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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14:49

'우리 동네'가 사라진다는 것

어린 시절 밤 늦도록 친구들과 뛰어놀았던 그 골목도땀을 뻘뻘 흘리며 걸어 올라왔던 언덕도우리가 다 큰 줄 알았던 열아홉 시절, 너와 밤새 거닐던 거리들도이제 전부 사라지겠지.늦은 저녁 집에 오는 길문득 뒤를 돌아 보았을 때 보이는 반짝거리는 한강도 울창한 아파트로 가려지겠지.너와 내가, 우리들이 할 수있는 것은그저 기억하는 것.이 곳에 왔을 때의 기억은 없지만어느새 이곳을 좋아했나봐.

2017.09.21 14:34

흑석동 족발

흑석동 족발..맛이 정말 좋았다흑석동에 오랫동안 살면서 다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우물 안 개구리였나보다.

2017.09.21 14:31

홍대 경주식당

사진 한 장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경주식당.양고기는 호불호가 갈리는듯

2017.09.07 21:03

길에서 만난 고양이

중앙대 병원 앞에서 만난 새끼 냥이 4마리.원래는 어미도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곧 마주칠 크나큰 세상도 모른 채 열심히 강아지 풀을 쫓는다.애기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애기인가 보다

개강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지겨운 전공서적과 조별과제에 파묻혀 허덕일 너와 나와 우리를 위해이번 학기도 화이팅..개강 첫날부터 조를 짜는 교양수업..  교수님. 당신은 대체..

가을의 초입새에서

살짝 취한 너를 집에 데려다 주는 길상쾌한 밤공기도 이렇게 늦은 시간에 너와 걷는 것도 오래간만이었지서늘한 바람에 기분이 좋았어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단장 하듯가을도 준비를 하나봐아직 손끝에 맴도는 너의 향기를 느끼며가을의 초입새에서..

후회

사람은 후회를 하면서 살 수 밖에 없나보다매 순간 자신의 과거를 후회한다달라질게 없음을 알면서도산다는 것은 후회의 연속일까

2017.08.30 18:07

가평 여행

어제, 오늘 1박 2일로 가평에 놀러 갔다 왔어오래간만에 기차도 타고 바람도 쐐고 물놀이도 하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성수기가 끝나가지만 사람들이 많더라고..씨씨마트인가? 불친절해서 솔직히 기분도 나빴는데군대 전역하고나서 이렇게 맑은 공기는 오래간만에 마셔보는거 같아서 좋았어너랑 또 가고싶다.. 다음에는 둘이 말야전날에는 비가 세차기 오더니날씨가 정말 좋았어 구름도 예쁘고이제 가을이 오긴 하려나봐씨씨마트에서 만난 멍뭉찡정말 불쌍할 정도로 말랐던 강아지..

2017.08.28 13:41

파미에스테이션 데이트

누군가 우리를 보면 사귄지 한 두달 된지 알겠어해가 거듭될수록 너와 함께 익어간다는게 기쁘다파미에스테이션에 다녀왔어우리 누나 생일선물 사는데 기꺼이 따라와줘서 고마워. 나는 화장품엔 젬병이야..우리가 먹은 곳이 어딘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함께해서 행복해모두가 나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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